버드내길 축제 축하 마음 캔버스에 담아

2012.05.13 16:30:27 18면

3세대문화사랑회는 1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에서 ‘버드내길 축제’ 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현재 한국의 문화예술 발전과 국가의 앞선 미술문화를 창작이념으로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된 초대전이다.

주위의 물을 머금고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기 시작하는 버드나무의 찬란한 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는 버드내길 축제에 앞서 작가들이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그림으로 표현했다.

그림 속에는 각자의 다양한 표현법으로 화려한 꽃망울, 자연·도시의 풍경, 사람의 움직임 등의 그림으로 구성돼 있다.

김은경 대표는 “세류동의 버드내길을 따라 개최되는 6월의 버드내길 축제에 앞서서 축하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 전달해준 버드내길 축제전에 참여하신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작가님의 마음을 담아 오는 버드내길 축제전이 주민들의 어울림 속에 사람과 마을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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