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민 금융종합지원센터 금융지킴이로 자리매김

2012.09.13 21:06:52 2면

석달만에 2천42건 상담·70억 해결

서민들을 위한 전문금융상담센터를 표방하고 문을 연 경기도의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서민들의 든든한 금융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원역과 의정부역에 마련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운영 3개월을 경과한 현재 총 2천42건의 상담을 실시, 70억원의 자금을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 해결에 지원(전환대출 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는 수원역 언제나 민원센터 내에 금감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속 전문컨설턴트 4명이 상담 및 지원에 나서고 있고 경기북부는 의정부역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에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신보, 미소금융, 신용회복위원회 소속 전문컨설턴트 5명이 활동하고 있다.

서민금융지원센터는 방문 고객 이외에도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을 적극 실시, 지금까지 7회에 걸쳐 2천289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강의 및 상담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민금융지원센터는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안으로 700명을 대상으로 5번에 걸쳐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활동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는 18일까지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불법 대부업 특별단속을 실시 폭행, 협박, 사생활침해 등 불법채권 추심행위에 강력 대응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높은 이자와 불법 사금융으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금융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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