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나홀로 가구’ 2035년 30%로 는다

2012.09.17 21:29:55 2면

오는 2035년 경기도내 1인가구인 ‘나홀로 가구’가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사는 2인 이상 가구 수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경기도가 통계청의 2010년 장래가구추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35년 가구비율은 1인 가구(30.1%),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사는 가구(23.9%), 부부가구(20.6%) 순으로 1인 가구가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사는 가구보다 약 7%가 많았다.

2010년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사는 가구(42.0%), 1인 가구(20.4%), 부부가구(13.2%)와 비교하면 1인가구, 부부가구가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3인이상 가구는 절반가까이 줄어들었다.

또한 2035년 총 가구수가 547만5천가구로, 2010년 383만9천가구에 비해 42.6% 증가하며, 전국 가구 4가구 중 1가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인가구의 연령은 2010년 35∼64세(49.0%), 35세미만(32.3%), 65세 이상(18.6%) 순에서 2035년에는 35∼64세(43.8%), 65세 이상(39.7%), 35세 미만(16.5%) 순으로 65세 이상 고령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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