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구제역·AI ‘철통방역’

2012.10.03 20:10:50 2면

오늘부터 8개월간 31개 시군
24시간 방역상황실 운영키로

경기도는 4일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을 구제역·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31개 시·군에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상황실은 구제역·AI 신고 접수, 해외발생 동향과 국내 방역 추진상황 집계 및 분석, 주요 시기별 축산농가 방역계획 수립 및 홍보 등을 맡게 된다.

도는 아울러 ‘소독의 날’인 매주 수요일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철새도래지 인근 가금농장 등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서상교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최근 중국, 대만, 러시아 등에서 구제역과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국내에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선제적 방역체계를 가동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