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평택시가 청북면 일원 공장설립을 위해 요청한 개발행위 허가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평택시가 요청한 개발행위 허가안에 대해 개발행위 입지물량 조정, 주차장 및 녹지 배치 변경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완료했다.
해당부지는 청북면 토진리 68-1외 32필지 4만2천228㎡에 연면적 2만2천31㎡규모의 자동변속기 부품공장인 ㈜유라코퍼레이션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유라코퍼레이션은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업체다.
도 관계자는 “이 공장이 들어서면 250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