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적발공무원 26명

2012.10.15 21:20:37 2면

道 5년간 정직 등 처분… 중징계 처벌은 ‘0’

경기도 공무원 중 최근 5년간 성매매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2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도가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성매매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2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11명은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인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감봉 3명, 견책 3명, 기타 9명 등 대부분 가벼운 징계를 받았다.

중징계인 파면이나 해임, 강등 등의 처벌은 단 한차례도 내려진 적이 없다.

성매매 적발은 2009년이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08년 6명, 2010년 4명, 2011년 5명, 2012년 1명 등이다.

지자체별로는 도청과 양평군이 각각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안양시가 각각 3명, 화성·김포·하남시가 각각 2명, 평택·의왕·고양·양주·포천·동두천시 등이 각각 1명이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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