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주민 숙원 ‘반월119안전센터 확장’ 청신호

2013.01.01 20:34:17 10면

홍연아 도의원, 신축 이전 관련예산 확보… 4월 착공 예정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안산소방서 반월지역대의 안전센터로의 확장 이전이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홍연아 도의원(통합진보당. 안산 본오1·2,반월동)은 지난달 27일 마무리 된 도의회 2013년도 예산안 심의 의결에서 안전센터 신축 이전 관련 예산 16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지난 1995년 12월 건건동 643-4번지에 반월지역대 문을 열고 소방차 1대와 2인1조(2교대 근무)의 인력을 배치해 화재 예방 등의 업무를 시작했다.

개서 당시 관할주민수가 1만2천724명이었으나 지난해 말 현재 관할주민수는 2만3천960명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난데다, 팔곡도금단지와 안산테콤단지 등 산업단지까지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발생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센터로의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 소방재난본부는 반월119안전센터 신축을 위해 지난 2006년 10월31일 부지를 사들여 건축설계까지 완료했으나, 2007년부터 본예산과 추경예산에 요구가 무산되고 농지보전 부담금 예산마저 배정되지 않아 체납된 상태다.

홍 의원은 “지난해 11월 소방재난본부 행정감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지적하며 부지 매입 후 사업이 중단돼 있는 각 지역 안전센터들의 시급한 건립을 촉구했고, 12월에 진행된 예산 심의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우선해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해 예산에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반월119안전센터는 오는 3월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짓고, 건건동 849-2번지 747.15㎡의 부지에 543.88㎡ 건물 규모로 4월에 착공해 10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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