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자문그룹 ‘7인회’ 멤버

2013.08.05 21:56:53 3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74) 청와대 비서실장은 제12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1964년 광주지검 검사로 검찰에 입문한 후 서울지검 공안부장과 대구지검장, 대구고검장, 법무연수원장, 검찰총장, 법무장관을 지냈다.

1996년 제15대 국회 때 신한국당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17대까지 내리 3선을 지낸 여권 중진으로 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정수장학회에서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 모임인 상청회 회장을 지냈으며 박 대통령의 자문그룹으로 알려진 ‘7인회’ 맴버이기도 하다.김 실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부인 박화자(71)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서울대 법대 ▲제12회 고등고시 사법과 ▲서울중앙지검 공안부장 ▲대구고검장 ▲제22대 검찰총장 ▲제40대 법무장관 ▲제15·16·17대 국회의원 ▲국회 법제사업위원회 위원장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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