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포털 정상화 TF 발족 위원장에 전하진 의원 선임

2013.08.11 21:29:03 4면

한글과 컴퓨터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새누리당 전하진(성남분당을) 의원이 당내 ‘온라인 포털시장 정상화 TF(태스크포스)’ 위원장을 맡게 됐다.

11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당은 대형 포털사이트의 독과점 횡포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TF를 발족시켰다.

앞서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공공재 성격이 강한 포털이 지배력을 부당하게 남용하는 것은 경제민주화에 반하고, 창조경제 생태계를 위험하게 한다는 판단”이라며 “인터넷 포털 불공정성을 개선해 포털과 중소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대변인은 “지난 달 23일 공존과 상생의 인터넷사업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네이버가 게임·도서·부동산 등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인터넷 골목상권을 황폐화시킨다는 비판이 쏟아졌다”며 “네이버가 지난달 29일 상생발전 방안을 내놓았으나 미흡하다는 평가가 많다”고 덧붙였다.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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