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역사 왜곡 日 아베 내각 태도 엄중 경고”

2013.08.13 22:04:24 4면

 

새누리당 남경필(수원병·사진) 의원은 13일 “과거 침략역사를 왜곡하고 2차 대전 이후 새로운 국제질서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 아베 내각의 태도를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이날 ‘8·15 광복절 성명서’에서 “아베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들의 지속적이고 노골적인 망언과 도발 행위는 2차 대전 침략 피해당사국들의 공분과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4월 일본 주요 정치인들과 관료 등 168명이 2차 대전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왜곡된 침략역사 인식이 소수 정치인의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정부는 야스쿠니를 참배하는 모든 일본 정치인들의 명단을 국제사회에 공개해 역사의 기록에 남길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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