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인 가구 최저 생계비 올해보다 5.5%↑ 163만원

2013.08.14 22:02:16 2면

내년도 최저생계비가 올해보다 5.5% 인상, 4인 가구 기준 163만820원으로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열린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등에 사용할 새로운 최저생계비 기준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인, 2인, 3인 가구 최저생계비는 각각 60만3천403원, 102만7천417원, 132만9천118원으로 인상됐다.

또 5인과 6인 가구는 각각 193만2천522원, 223만4천223원으로 올랐다.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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