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개성공단지원특별법 조만간 제출할 것”

2013.08.15 21:47:13 4면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사진) 의원은 15일 “개성공단지원특별법을 조만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내 북핵안보전략특위 위원장인 원 의원은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영과 국제화 추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은 개성공단 지원 특별법을 이른 시일 내 국회에 제출해 남북 당국 간 정상화 합의를 뒷받침할 방침”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원 의원은 “개성공단 정상화로 남북 관계 개선의 첫 단추가 잘 꿰지게 됐다. 다른 사업 추진에도 동력을 얻게 됐다”며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 DMZ 평화 공원 조성은 남북이 신뢰의 토대 위에 합의하고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또 개성공단 정상 가동 시점과 관련, “실무회담에서 합의했기 때문에 곧바로 구체적인 정상화 수순에 들어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입주 기업들이 빨리 공장 재가동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지체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