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保 신임 이사장 후보 3명으로 압축

2013.09.25 22:30:57 7면

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 후보로 서근우 한국금융연구원 기획협력실장 등 3명이 최종면접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서류전형을 통과한 후보 8명을 상대로 면접 전형을 실시, 서 실장과 남상덕 전 한국은행 감사, 권의종 전 신보 전무 등 3명을 금융위원회에 추천했다.

이 가운데 차기 이사장으로는 내정설이 불거졌던 서 실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전 한은 감사 역시 지난해 이사장 공모에 지원, 최종 후보 3명에 포함된 바 있다.

신임 이사장은 이르면 이번주 안에 선임될 예정이다.

신보 임추위가 면접을 통과한 3명을 금융위원회에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이 최종 후보를 청와대에 제청한다.

특별한 하자가 없을 경우, 대통령이 최종 후보를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한다.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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