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기본부, 아산만방조제 현장점검

2013.10.14 21:46:58 6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태풍에 따른 공사현장 재해발생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산만방조제 배수갑문확장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전종생 경기지역본부장과 최광석 배수갑문공사사무소장 등 관계자들은 가체절(가물막이 공법) 헐기 및 고소작업(높은 곳에서의 작업) 현장 등 위험 공사종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아산만방조제는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와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사이에 위치한 총연장 2천564m의 방조제로, 1970년 공사착수 후 1973년 12월에 준공됐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유역상류의 급격한 도시개발 등으로 안성천 홍수량이 급증해 1998년 8월부터 2002년까지 4개년 사이에 하천주변 저지대의 농경지 1만501ha 및 주택 2천36가구 침수, 도로유실 등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농어촌공사는 지난 2008년 10월 1천76억9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갑문확장공사를 시작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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