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정책 대상 안양시 종합우수상

2013.10.23 22:23:37 8면

 

안양시는 ‘제10회 지역산업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난 2003년 첫 제정된 이래, 전략적 산업정책으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대해 시상하면서 권위를 드높이고 있다.

시는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생태계 조성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친기업문화 조성 및 혁신행정 등의 분야에서 괄목한 말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스마트콘텐츠산업 조성 도시로 선정돼 이듬해 범계동 G스퀘어에 스마트콘텐츠센터와 스마트창조마당을 구축했으며 현재 이곳에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예비창업기업과 인큐베이팅 기업 등 117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와 함께 구 대한전선 부지에 건립하는 평촌스마트스퀘어를 비롯해 석수스마트타운과 관양스마트타운 등 3개소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이 3개단지에는 2015년까지 70개 가까운 유망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스마트콘텐츠센터를 포함해 4개소에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만 9조1천억원에 이르고, 고용유발효과는 10만5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지역의 공장등록 수는 3년 전에 비해 20% 가까운 1천504개로 늘어났고, 벤처기업 수는 60%에 달하는 685개소로 증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상에 만족하기 보다는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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