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일자리 박람회’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

2013.10.31 21:38:06 15면

코스트코 등 우량기업 30업체 참여
구직희망자들 사후 관리까지 만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지난 3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와 공동으로 희망드림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2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스트코광명점 등 우량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행사 시작 시간인 오후 1시 이전부터 많은 구직자가 몰렸으며, 행사 종료 시간인 오후 4시까지도 참여 인원이 줄지 않아 최근의 경기 상황을 보여줬다.

분야는 제조업경리, 무역사무, 해외영업, 쇼핑몰프로그램관리, 해외공항지상직, 항공보안요원, CNC선반 등 기술직, 영업관리직, 현금수송운전 및 운반직, 요양보호사, 베이비시터, 고객상담 등 전 분야에 대한 구인이 이뤄졌다.

송병춘 안양지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가 돼야 한다”면서 “취업을 위해 열정을 보인 구직참여자들의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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