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청소년 토론대회 성료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대립

2013.11.03 22:17:16 9면

안양시는 지난 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13년 청소년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최대호 시장과 박현배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이수지·홍성민 시차세대 부위원장, 토론참가 청소년 16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토론은 ‘선행교육 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을 제정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찬반대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승전에는 안양외국어고(이아연·최지혜·박하진)팀과 신성고(이운·노민수·정웅재)팀이 한치의 양보 없이 설전을 펼쳤으며, 대회 결과 안양외고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엽 체육청소년과 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에 청소년 의견이 제시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잠재적 역량 개발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함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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