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넣고 버무린 김치 불우이웃에 전달”

2013.11.14 20:35:37 인천 1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쌀쌀해지는 늦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머니의 사랑으로 김장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글로벌 복지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15일 성남 시청광장에서 김치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본부가 해마다 진행하는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그 동안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놀이마당 등에서 열렸으며, 주한외교관 가족들과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은 한국의 대표음식 김치를 직접 담그는 체험을 해보는 동시에 한국인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느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본부 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성남시 일대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저소득가정, 복지시설 등 800가정에 전달할 김장김치 3천 포기(8천㎏)를 담글 예정이다.

또 김치에 담긴 맛과 효능, 김장을 위한 준비과정, 그 동안 행사 지원내용 등을 소개하는 사진전도 열린다.

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그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웃 모두 맛있게 먹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라고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담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계에 전한다’는 목표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복지단체로 국적, 인종, 빈부, 종교 등의 격차를 뛰어넘어 아동복지, 불우이웃돕기, 재난재해구호활동, 환경복지활동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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