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정규직 30명 내년부터 정규직 전환

2013.11.14 21:52:57 8면

안양시가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30명을 내년 1월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와 함께 무기계약근로자 정원을 128명에서 158명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안양시 무기계약근로자 관리규정’을 공포했다.

정규직 무기계약근로자로 신분이 바뀌는 30명은 시 본청 각 부서와 보건소 ▲업무보조 ▲직업상담 ▲금연클리닉 ▲예방접종 ▲아토피·천식예방사업 ▲구강보건 등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다.

시 관계자는 “정규직화가 되면 고용안정과 더불어 명절휴가비와 복지포인트 혜택을 입는다”면서 “따라서 업무에 보다 책임성을 기하고 이는 곧 대민행정서비스 향상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비정규직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에 임할 수 있도록 오는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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