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99% 출연 ‘어린이 뮤지컬’

2014.05.13 21:33:38 16면

용인문화재단 ‘특별창작공연공모’ 선정작
신나는 음악·화려한 춤 보고 듣는 재미 더해
광화문 아트홀 어린이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파티’

 

 

용인문화재단의 특별창작공연공모 선정작으로 올해 1월 초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관객몰이에 성공한 ‘미갈루의 생일파티’가 오는 16일부터 광화문 아트홀에서 두 달간 매주 금요일 어린이 친구들을 만난다.

티티컴퍼니(Tt.Company)가 제작한 ‘미갈루의 생일파티’는 기존 유명캐릭터를 부각시킨 공연이나 외국동화의 재공연이 많은 어린이공연 시장에서 당당히 그 존재감을 드러내며,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독특한 콘텐츠다.

국내 유일의 ‘어린이가 들려주는 어린이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파티는 민서아빠역의 김상원을 제외한 전 배역의 출연진이 주 관객층인 어린이들과 비슷한 연령대의 아역배우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 평범한 소년이 멸종위기에 처한 흰색 혹등고래 ‘미갈루’를 찾아가는 모험을 그린 본 공연은 미갈루 이외에도 대왕고래, 귀신고래, 핑크돌고래 등의 매력적인 각종 고래 캐릭터들이 등장해 흥겨운 춤과 노래로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면서, 자연과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EBS 딩동댕 유치원의 쏭아저씨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김상원씨를 주축으로 한 티티컴퍼니가 만들어 낸 이 작품은 특유의 신비한 매력과 아름다움 때문에 포획의 대상이 돼 멸종위기에 처한 흰색 혹등고래 ‘미갈루’에 대한 2분짜리 영상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평범한 소년 민서와 아빠가 바다모험을 떠나 많은 사건들과 부딪히며, 사람이 무서워 숨어버린 고래를 찾게 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며, 내용 곳곳에 고래의 특징과 성격을 살린 장면들이 연출돼 관객들에게 고래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뿐 아니라 화려한 춤과 KBS애니메이션 ‘아기종벌레 포포’의 이소영 음악감독의 신나는 음악으로 재미를 더한다.

공연장에는 공연에 출연하는 고래들의 실제 지식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꾸며진 전시존과 가상의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직접 만지고 체험하기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연령을 고려한 참여존 등 전시 및 참여·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7월 4일까지 광화문 아트홀에서 매주 금요일 11시와 2시에 공연되며, 5월 31일에는 용인 ‘포은 아트홀’에서 가정의 달 특별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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