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지역 특별관리

2014.05.15 22:07:35 8면

하천지역 등 194곳 지정… 공무원·민간인 366명 책임자 정해 순찰키로

경기도는 15일 올 여름철 풍수해와 관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194곳을 특별 관리한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세월교, 유원지 등 하천지역이 138곳으로 가장 많고 급경사지 26곳, 저지대 침수지역 13곳, 해안지역 8곳, 노후 저수지 5곳, 산간마을·노후주택 각 2곳 등이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9곳으로 가장 많고 안양 24곳, 파주 19곳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연천 15곳, 용인 14곳, 가평 12곳, 안성 11곳, 양평 8곳, 오산·이천 각 6곳, 동두천 5곳, 평택·이천·포천·양주 각 4곳, 김포·하남·의정부 각 3곳, 시흥·여주·고양 각 2곳, 성남·광명 각 1곳이 지정됐다.

도는 공무원 185명과 민간인 181명 등 366명을 이들 지역 책임자로 정하고 순찰 이력을 관리하기로 했다.

안내 표지판도 설치하고 안전용품을 나눠주는 한편 예·경보시설 120곳을 확충·정비하기로 했다.

수원, 부천, 군포, 의왕, 과천, 남양주, 구리 등 7개 지역은 없다.

한편 도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자연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산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준비, 보강, 비상 Ⅰ·Ⅱ·Ⅲ 등 5단계로 근무체계를 편성하기로 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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