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할머니들 손주가 돼 드릴게요”

2014.06.18 21:36:03 14면

인천 남구 승학초, 孝 체험 학습

 

인천시 남구 승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지난 17일 1교 1노인정 자매결연 경로효친활동으로 학교 인근 성지경로당을 방문, 효 체험 학습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식정보화 시대 도래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사상인 효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학생들의 인사와 자기소개를 마친 후 노인정 어르신의 환영사와 훈화, 덕담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준비해 간 수박, 참외, 음료수 등의 간단한 다과를 직접 차려 드리고, 노래와 춤 등의 재능를 뽐내며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렸다.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개별적으로 인사를 나누고 말벗이 돼 드리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손주처럼 귀여워해 주셔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동네에서 만나면 꼭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했다./인천=윤용해기자 you@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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