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장병들’을 위한 사랑의 위문품

2014.07.28 21:10:36 10면

道, 육군1사단에 숙면 도움 용품 전달

 

경기도는 28일 육군 1사단을 방문, 장병들의 숙면을 위한 수면안대와 귀마개 1천200세트(300만원 상당)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 위문품들은 서부전선 최일선 GOP에서 근무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일까지 남경필 도지사가 지난 9~10일 첫 군부대 방문 시, 군 장병들과 함께 내무반에서 1박 동숙을 체험하며, 장병들이 밤과 낮이 뒤바뀐 경계근무로 인해 수면장애 장병들의 숙면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이날 위문품 전달식에서 심경섭 비상기획관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GOP 경계초소 장병들에게 취침시 숙면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남경필 지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경기도에서는 앞으로도 도내 군 장병들의 복지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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