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남양주 한강걷기 페스티벌’이 오는 9월13일 남양주시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체육회·남양주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면 두배가 되는 나눔 ‘봉사하기 좋은 날’ 행사와 연계,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 및 자원봉사를 통한 소외계층과의 나눔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5㎞(삼패시민공원~도심천~삼패시민공원-오전 10시30분 출발)와 10㎞(삼패시민공원~팔당대교~삼패시민공원-오전 10시30분 출발), 25㎞(삼패시민공원~다산로조망대~능내역~삼패시민공원-오전 8시 출발) 등 총 3개 구간으로 나눠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재즈힙합 댄스 공연과 태권도예술단의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지고, 비행정에서 사탕낙하산 투하, 지역 음악밴드 저온창고(통기타 7인조), 어린이 치어리딩팀 팝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선보여진다.
또 걷기 축제와 함께하는 ‘봉사하기 좋은 날’ 행사에서는 교육마당(장애, 노인 체험, 손맛사지, 심폐소생술 배우기), 캄보디아 어린이 돕기 티셔츠 꾸미기, 체험마당(와이어 반지, 이면지 다이어리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이날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잔치국수, 빈대떡, 떡복이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