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에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에너지, 온실가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 간의 정보공유와 교류활성화를 위해 50여명의 기업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에코센스 인재범 이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의 ‘2015년 ESCO 및 FEMS 제도 및 지역에너지 융복합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 회원들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태구 본부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회원 사업장간의 정보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에너지 온실가스 신기술 정보 제공 등 지원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지역 에너지다소비협의회는 사전 의향조사를 바탕으로 20개 사업장으로 구성됐다. 이들 참가기업의 전체 에너지사용량은 약 288만8천TOE로, 경기도내 기업 총사용량의 약 27.5%에 해당된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