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성수식품 제조업소 위생법 위반 19곳 적발

2014.11.30 20:28:59 6면

인천시가 김장철을 맞아 김치와 젓갈류 등 성수식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한 단속에서 19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군·구와 합동으로 식품 점검을 펼쳐 127개 업소 중 표시기준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들은 단속기간 동안 김치류, 고춧가루, 향신료조제품, 젓갈류 등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무신고·무표시 제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제조기준 적합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여부, 위생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건강진단 미실시, 표시기준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등을 부과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는 백령도와 같은 도서지역에 소재한 제조업소까지 점검해 식품제조·가공업소 영업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며 “앞으로 관련 업체들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재료와 식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기자 kjk@
김종국 기자 k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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