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사진)은 안산시 단원구에 청소년수련관을 짓기 위한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고, 48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과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단원구 청소년수련관은 국비 58억원, 도비 7억5천만원, 시비 69억5천만원 등 총 135억원을 들여 내년 9월 착공해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안산에는 청소년수련관이 상록구에 1곳만 있어 단원구 8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새로 건립될 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전용 축구장까지 갖추도록 설계돼 학생들의 체육환경도 한층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