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갯벌자원연구센터로 어업 경쟁력 강화

2015.01.27 21:20:14 9면

안산 선감도 7만803㎡부지 지난해 12월 착공
신양식 품종개발·기술 어민 보급 역할 담당

 

새로운 양식품종을 개발하고 수산물 안전검사 등을 수행할 ‘경기 갯벌자원연구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제종길 안산시장은 27일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선감도 갯벌자원연구센터 건립 부지를 방문해 건립 추진 현황 및 현안 사항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원욱희 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도 농정해양국장, 수산과장,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신성철 시의회 부의장, 시 대부해양관광본부장, 선감어촌체험마을 주민 등이 함께했다.

갯벌자원연구센터는 선감도 산 55번지 7만803㎡ 부지에 건립되며, 도 해양의 종합적 이용관리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갯벌 서식어종 변화, 신양식 품종개발과 기술을 어민에게 보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13년부터 2018년 이후까지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된다.

1단계(2013년~2015년)는 총 사업비 80억원(국비 32억5천만원, 도비 47억5천만원)을 들여 패류 연구시설과 사무동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2016년~2017년)는 107억원을 들여 어류동, 갑각류동, 연구시설, 수산물안전검사동, 관리사동이 건립되며, 2018년 이후 진행될 3단계 사업은 113억원을 들여 해양생태학습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제 시장은 갯벌자원연구센터를 수산자원뿐만 아니라 갯벌보존에 대한 연구지원시설도 함께 갖춘 시설로 건립해 줄 것을 남 지사에게 건의했다.

한편, 169만㏊의 갯벌을 보유한 도는 연안을 접한 전국 8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해양관련 연구시설이 없어 어업경쟁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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