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항만 개발에 1천억 투입

2004.01.06 00:00:00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 내항, 북항, 남항 등 올해 인천항 항만 개발 사업에 모두 1천17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우선 인천항 내항의 경우 ▲갑문 문짝 1기 증설 ▲6부두 안벽 공사 ▲민자부두 6개 선석 배후 수송도로 건설 ▲제3준설토 투기장 및 남항 준설 공사에 398억8천300만원이 투입된다.
북항의 경우 현재 건설 중인 목재부두 2개 선석, 철재부두 3개 선석, 다목적부두 3개 선석 조성공사가 올해도 계속되고 민자부두 3개 선석 건설 공사가 새로 착공돼 406억1천800만원이 쓰이게 된다.
이밖에 백령도 용기포항 착공과 건설사업에 31억1천400만원, 어항 건설 63억9천800만원, 인천항 유지보수 사업에 117억3천7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인천해양청 한준규 청장은 "충분한 예산이 확보돼 올해 역시 인천항 개발사업이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인천남외항(송도신항) 건설사업도 2006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화 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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