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 의왕시, 로드체킹 추진

2016.03.02 20:41:44 7면

현답운영 실시 민원 적극 해소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점검

의왕시가 이달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이하 현답)는 취지로 도로와 관련시설물에 대한 찾아가는 현답운영 로드체킹을 새롭게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시장님보세요’, ‘전자민원창구’ 등의 온라인 민원실과 전화민원 등을 통해 도로 및 시설물에 대한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능동적인 현장행정의 일원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불편사항을 찾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답운영 시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건설과장을 단장으로 도로정비팀장 및 가로정비팀장, 도로보수원 등 8명의 실무운영단을 구성하는 한편,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에 월별 2개동씩 6개동 순회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반은 주로 도로 및 도로시설물, 보도상태, 시민 보행불편구간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특히 도보 이동을 통해 평소 놓치기 쉬운 세밀한 곳까지 점검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불편 요소들을 신속히 처리해 민원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찾아가는 적극적인 민생탐방 시책으로 작지만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시민들의 생활 속 세세한 부분까지 사전에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에게 바로바로 답이 보이는 현장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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