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경험 살려 권선·영통 경제부흥”

2016.03.10 21:12:18 3면

김진표, 수원무 공식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김진표 예비후보는 1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비행장이전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킨 사람으로서 실질적으로 비행장 이전의 첫 삽을 뜨게 할 적임자”라며 “수원비행장 이전부지와 삼성전자를 잇는 권선과 영통지역을 한국형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재벌들만 살찌는 경제가 아니라 중산층과 서민들이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권선과 영통에서 꽃피우도록 경제부총리와 3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열정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3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분당선 연장선을 수원역까지 완공해 수원의 지하철 시대를 열었고 M버스도 수원에서 처음 개설했다”며 “지역구민과 사회단체, 직능단체 등의 의견을 경청해 가면서 경제, 교육, 교통 등 부문별로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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