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정보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 나선다

2016.03.10 21:12:18 3면

임병택 도의원 조례안 대표 발의
도의회, 정보화지원 전국 첫 추진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지원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임병택(더불어민주·시흥1) 의원이 ‘경기도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보취약계층은 저소득자, 농어촌지역 주민, 장애인, 고령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등 사회적·경제적·지역적 또는 신체적 여건으로 인해 정보통신서비스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조례안에는 정보격차 해소 정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및 학술용역을 실시하고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통신제품 생산 사업장에 대한 지원, 스마트기기를 포함한 정보통신제품의 유·무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격차를 통한 계층 간 갈등 해소와 사회 안정에 경기도가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조례는 입법 예고를 거쳐 다음달 열릴 제309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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