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월요회'어려운 시민 돕기 앞장서

2004.03.16 00:00:00

안성시 유관기관 단체장으로 결성된 월요회 회원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한 29명의 유관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된 월요회는 지난 2월 월례회의를 하면서 그동안 모은 회비를 어려운 시민들을 도와주기로 결정하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난치병 환자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월요회원들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만성심부전증을 않고 있는 박귀원 씨를 비롯한 대장암 환자 6명과 백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영주 어린이 집을 직접 방문해 50만원의 위로금을 각각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안성 지역발전을 위해 매월 3째주 월요일에 모임을 갖는 월요회는 기관단체 상호간의 긴밀한 유대강화를 통해 지역 관심사항과 당면 현안사항을 공동대처하면서 지역발전의 축을 이루어나가고 있다.
염기환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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