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나라 안성지구당 본격 선거 채비

2004.03.23 00:00:00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안성지구당은 22일 각각 17대 총선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17대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한나라당 안성지구당은 이날 오후 2시 안성시 창전동에 마련된 선거대책사무실에서 이해구 국회의원, 정운순 시의의장과 당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해구 국회의원은 탄핵과 관련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본지를 이해해 달라”고 설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대규모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당원여러분들이 합심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안성시 동본동 열린우리당 당사에서도 호남향우회 이규천 회장과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미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17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선미 예비후보는 “종전과 달리 주위 여론이 많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면서 “나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총력을 결집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염기환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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