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공장서 불, 4천여만원 피해

2004.03.28 00:00:00

28일 오전 7시께 김포시 운양동 H섬유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공장 건물 3개동과 섬유 원단, 원사 등을 모두 태워 4천500만원 상당(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배전반에서 전기 스파크가 발생, 불길이 옮겨 붙었다는 직원들의 말에 따라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최연식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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