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성금 전달

2017.11.07 19:19:03 11면

양평군청공무원노조

 

양평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양평군청 행복돌봄과에서 동절기를 맞아 난방문제로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모든 성금은 동절기 저소득 주민들의 난방문제 해소를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평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기탁돼 소외계층에게 연탄과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구입·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실 위원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는 우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올해도 약소하게나마 준비했다”며 “그분들이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윤정순 행복돌봄과장은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우리 양평군청공무원노동조합 회원들이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이 나눔의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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