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04년 감사계획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평택시를 대상으로 감사원에서 취약업무로 통보된 사회복지시설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후원금 등 예산집행상황과 운영 관리실태 등을 점검해 낭비성 예산집행을 제거하고 개선토록 하는 지도 감사에 중점을 두고 무사안일한 업무처리 행태에 대해 확인할 방침이다.
그러나 제도개선, 예산절감, 민원업무 발전 등에 공이 큰 공무원은 적극 발굴 표창하고 업무중 발생한 사소한 잘못이나 실수는 관용심사제도를 적극 활용해 일하는 공직자가 보호 및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관리 실태에 대한 문제점과 불합리한 규제 등 제도개선 요구사항, 관련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부당 사항을 접수 처리하기 위한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주민이 함께 하는 열린 감사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