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35만 연수구민들 절절한 격려와 지지 감사”

2018.06.12 20:50:00 5면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선학역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로 유세를 시작했다.

이날 고 후보는 유세차를 타고 청학사거리, 먼우금 사거리, 옥련동 우리은행 사거리, 송도2교 사거리 등 연수구 원도심 주요 지점을 다니면서, “35만 구민들이 13일간 보내주신 절절한 격려와 지지에 대해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고 후보는 “23년 동안 구에서 정치인으로 살아오면서 여러 번 선거를 치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달랐다. 차 창 밖으로 손을 흔들어주시고, 제 손을 꼭 잡고 간절한 눈빛으로 이번에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시던 연수구민 한분 한분의 모습, 예전 선거 과정에서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새롭고도 가슴 절절한 염원들을 봤다”면서, “문재인 정부를 세워주셨던 것처럼, 이번 선거를 통해 인천시를, 연수구를 바로 세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고 후보는 “앞으로도 선거의 결과와 상관없이 35만 연수구민만을 바라보고, 연수구민의 뜻에 따를 것이며 35만 연수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꿈이 실현되고, 희망이 피어나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연수구민들과 한 약속인 공약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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