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배티고개에서 변사체 발견

2004.04.25 00:00:00

24일 오후 5시30분께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313번 지방도로(안성∼충북 진천) 배티고개 주변 산 8부능선에서 유골만 남은 변사체를 김모(4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나물을 뜯으며 산에서 내려오던 중 두개골과 다리뼈 등이 일부 노출된 채 매장된 변사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출인이나 실종자 등을 상대로 변사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염기환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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