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주택가 담 들이받아 4명 사상

2004.04.27 00:00:00

27일 낮12시30분께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김모(49.평택시 통북동)씨가 몰던 프린스 승용차가 선모(70)씨 집 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고모(57)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김씨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또 충돌의 충격으로 담을 받치고 있던 30㎏ 가량의 콘크리트 더미가 10여m를 날아가 길을 걷던 이모(47)씨와 아들(17)을 덮치는 바람에 이씨 부자가 다쳐 인근 박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100여m 떨어진 모 술집앞 전신주 주변에 김씨 승용차 것으로 보이는 범퍼조각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김씨가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최승세기자 cs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