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署, 불법 촬영기기 설치 조사 ‘샅샅이’

2018.09.04 19:41:31 7면

인천미추홀경찰서는 4일 용현시장을 비롯한 인근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및 숙박업소를 직접 찾아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성 상대 악성범죄 예방을 위한 가시적 활동으로 경찰을 비롯해 인천시청, 미추홀구청, 포순이봉사단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현시장 및 인근 유흥업소 내 공용 화장실, 숙박업소 등 총 17곳을 찾아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하고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도 악성범죄 근절에 동참하도록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상철 미추홀경찰서장은 “성범죄예방에 동참해주신 지자체 및 협력단체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를 대상으로 반복적인 점검을 통해 예방활동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주민들 특히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