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불법광고물 단속 강화

2004.05.06 00:00:00

김포시가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유동광고물 정비의 날 확대 운영, 일일 지도 단속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매월 1회 실시하던 유동광고물 정비의 날을 매월 2회로 늘리고 특히 유관기관 합동 지도 단속을 통해 읍면 소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청과 읍·면사무소간 책임구간을 설정,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말 및 공휴일에 집중적으로 부착되고 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단속을 위해 매월 2회 집중 실시한다.
시는 단속에 적발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 수거와 함께 과태료 부과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병행함으로써 불법 게시 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최연식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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