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경욱의원, 국감 주간 우수의원 선정

2018.10.22 19:48:13 7면

자유한국당은 민경욱 의원(연수을)을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민 의원은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청와대·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단기채용 압박’을 폭로했다. 민 의원은 또 인천지역 교통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했다.

민 의원은 ▲GTX-B노선의 차질 없는 진행 ▲인천발 KTX 개통시기 단축 ▲서울지하철 4호선 송도연장 ▲송도국제도시 트램 시범지역 선정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김현미 장관으로부터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보고 드리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지난 15일 열린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민 의원은 이강래 사장에게 인천시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를 재차 촉구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보였다.

민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1년 5개월이 지난 만큼 경제실정을 비롯하여 국정운영의 난맥상을 명확하게 짚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정부가 일자리 통계조작을 위해 공공기관 손목을 비틀어 초단기 알바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과, 2018년의 대한민국을 성실하게 살아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심한 충격과 좌절, 그리고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고용세습 문제는 끝까지 파헤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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