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어린이집 19개소 운영 연수구, ‘영아 안심 보육’ 심혈

2018.10.28 19:35:41 6면

올해 신규 선정된 10개소 포함
교사 1명당 담당 영아 수 낮춰

인천 연수구는 2018년 신규 선정된 인천형 어린이집 10개소 포함, 총 19개소의 인천형 어린이집을 선정하는 등 영아 안심 보육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형 어린이집은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아 수를 법적 기준보다 낮춰 (0세반은 1:3에서 1:2로, 만 1세반은 1:5에서 1:4로) 영아에게는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교사에게는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열악한 소규모 어린이집의 운영 및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초 선정 시 환경개선금 400만 원을 비롯해 매월 189만원~214만 원의 인건비 보조금과 연 30만 원의 어린이집 교구보강비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형 어린이집은 공모를 통해 평가인증점수, 보육교직원 전문성 및 근속률, 맞벌이 가구 자녀 재원율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2018년 인천시 전체 신규 선정 어린이집 50개소 중 연수구는 10개소가 선정됐다.

한편 연수구는 인천형 어린이집의 품질관리를 위해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인천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천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품질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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