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2018.11.25 19:48:00 6면

김성해 의장 결의안 발의·발표

 

 

 

인천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은 지난 23일 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개최한 월례회의에서 GTX-B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안건으로 발의하여 발표했다.

GTX-B노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의미하는 용어로 송도국제도시를 시작으로 인천시청, 부평, 서울역을 거쳐 경기도 남양주 마석까지 80km 구간을 운행하며 현재 82분이 걸리는 구간을 27분만에 운행하는 급행철도다.

김 의장은 “‘GTX-B 노선의 시발점이 송도국제도시인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는 수도권 중에서도 특히 우리 연수구에 가장 큰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이다. 현재 우리 인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은 수도권으로 출·퇴근시 큰 교통난에 시달리며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이뤄진다면 공기가 최소 1년 이상은 단축될 수도 있는 만큼 결의안을 발표해 중앙부처에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군·구의회 의장들이 동참한 이번 결의안은 GTX-B노선을 관할하는 관계부처로 송달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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