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무원 자원봉사회 위기 청소년에 점퍼 등 후원

2019.01.13 19:20:00 10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사업

 

 

 

구리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회 ‘사랑의 띠 봉사대’가 최근 구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동반자 사업 대상인 위기 청소년 8명에게 매월 따뜻한 겨울 점퍼와 간식용 라면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의 띠 봉사회’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 배달, 도시락 배달, 사회복지관 난방비 후원, 홀몸노인 쌀·라면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협약 역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봉사회는 향후 위기 청소년 8명에게 매월 겨울 점퍼와 라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 띠 봉사대 조태성 회장은 “새해에는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더욱 큰 나눔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승남 구리시장은 “다양한 복지 시책이 구리시 모든 곳에 전달돼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의 행복 지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분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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