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수레바퀴 꿈 교실’서 재능 나눌 강사 253명 배출

2019.01.31 19:56:34 7면

경력단력로 접었던 꿈 비상
유치원, 초·중·고교서 활동

인천 연수구는 최근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 253명을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레바퀴 꿈 교실’은 수레바퀴가 굴러가듯이 자연스럽게 받은 것을 나누고 순환시킨다는 의미로, 지역의 경력단절 구민과 학부모가 자신의 재능을 학생들과 나누고 공유하면서 교과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꿈과 재능을 나누는 선순환형 교육사업이다.

구는 지난 한 달간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 학교를 운영했으며, 이번에 배출된 강사들은 1년간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강사 학교는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총 8개 반으로 운영됐다.

특히 프로강사의 강의스킬, 매력적인 강의 브랜드 만들기, 학습자와 소통하는 프로강사 과정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신설했다.

또 모든 과정에 강의 시연과 이에 대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포함한 개인별 맞춤 교육을 진행해 강의력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올 한해가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들이 경력단절로 접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비상하는 뜻깊은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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