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 “연수세무서·송도경찰서 신설 협조해달라”

2019.06.27 20:11:00 6면

진영 행안부 장관에 요청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연수구을)이 지난 26일 국회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연수세무서와 송도경찰서 신설을 적극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민 의원은 연수세무서와 관련해 “송도국제도시에 지속적으로 인구유입이 이뤄지고 있고, 입주 기업 증가와 외국인 사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더 이상의 불편을 방치할 수 없다”며 “하루빨리 연수세무서가 신설돼 납세자 수요에 맞는 선제적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방민원인 증가에 따른 민원처리 지연 문제가 해결돼 주민들의 납세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연수세무서 신설안이 통과되어 최종 결제만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께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증가, 국제행사 유치 증가 등 치안상황 변화로 송도경찰서 역시 신설이 시급하다”며 “이번에는 영종에 밀려 송도가 탈락했는데 내년에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영 장관은 “세무서 신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있고 내용을 잘 알고 있다”며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 3월 행안부에 송도경찰서 조직신설을 요청했지만, 영종도와 함께 신설 검토 중 영종도가 치안수요나 주민불편이 더 크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는 영종경찰서가 신설 확정됐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