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와 음악이 있는 밤' 개최

2004.06.01 00:00:00

수원시가 초여름 밤의 정취를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을 오는 11일 저녁 7시30분부터 야외음악당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가수 마야가 ‘진달래 꽃’, 이동원이 ‘이별의 노래’ 등을 노래 부르고 김명인 시인과 나희덕 시인이 자작시 ‘구름 정거장’과 ‘푸른밤’을 각각 낭독한다.
또 KBS극회 소속 성우 유강진, 김세원, 이강식 등 12명의 성우가 나와 귀에 익은 시를 낭독한다.
김찬형 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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