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는 2일 가짜 외국 유명상표를 붙인 가방과 손지갑 등 7억여원어치의 물건을 시중에 팔아온 혐의(상표법위반)로 조모(41)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4월께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공장을 차려놓고, 루이 뷔통 등 가짜 유명상표가 부착된 지갑 등 5천여점(싯가 7억5천여만원 상당)을 만들어 수도권 및 일본 등지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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